[한 줄 요약] 미국 정부가 최근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으로 인해 발생한 한국 측의 우려와 반발에 대해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6년 10월 19일자 기사에 따르면, 최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을 둘러싼 한미 양국 간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브런슨 사령관이 북한과의 접경 지역을 따라 형성된 남측 경계선을 설명하며, 이곳이 '대한민국의 영토가 시작되는 지점'이라고 언급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한반도 전체를 자국 영토로 규정하는 대한민국 헌법의 관점에서 볼 때 주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정치권의 강력한 항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한국이 느끼는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해 한국 정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브런슨 사령관이 언급한 전시작전권(OPCON) 전환의 '새로운 기준'은 기존의 합의된 전환 계획을 변경하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핵·미اس일 능력 고도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변화된 안보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졌습니다.
유엔군 사령부(UNC) 측 역시 사령관의 발언이 유엔군 사령관으로서 수행하는 군사적·행정적 책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며, 대한민국의 주권 문제와는 무관함을 명확히 하며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양국 간의 세밀한 소통과 신뢰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