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남중국해에서 침몰한 베트남 화물선의 생존자가 48명으로 늘어났으나, 여전히 14명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2026년 7월 28일자 기사 기준,
남중국해의 분쟁 지역인 피어리 크로스 암초(Fiery Cross Reef) 인근에서 베트남 화물선 'Khoi Nguyen 18'호가 침몰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구조 작업이 이어지며 생존자 수는 48명까지 늘어났지만, 여전히 14명의 선원이 실종된 상태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이번 사고가 악천후 속에서 항해하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의 구조대가 협력하여 실종자를 찾기 위한 다국적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인원들은 모두 베트남 당국으로 인계되어 의료 지원을 받은 후 본토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중국이 점유하고 있는 암초 근처로, 영유권 주장이 복잡하게 얽힌 민감한 지역입니다. 이곳은 매년 약 5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무역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 국제적인 긴장감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 또한 베트남의 요청에 따라 수색 작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구조 활동은 국제 해상 협정과 양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친 바다 위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