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9월 중소기업의 기업건강지수(SBHI)가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여전히 낙관론보다는 비관론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2026년 8월 3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전망을 나타내는 기업건강지수(SBHI)가 9월 들어 84.8을 기록하며 지난 8월의 80포인트에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비록 지표상으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수가 100 미만이라는 점은 여전히 경영 환경에 대해 낙관하는 기업보다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SBHI는 87.1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83.7로 3.7포인트 상승하며 함께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매출 부진'을 경영상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으며,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41%), 치열한 경쟁(31.4%), 인건비 부담(27.8%) 등이 주요 고민거리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중소기업의 가동률 또한 7월 기준 75.2%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는 등, 지표상의 개선 흐름 속에서도 실질적인 경영 압박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회복의 신호와 함께 찾아온 이 불확실성의 시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