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중동 분쟁 여파로 인한 소비자 물가 상승세에 대응하여, 정부의 물가 관리 역량을 최우선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2026년 7월 2일자 기사 기준,
한성숙 국무총리는 최근 중동 분쟁의 여파로 인해 국내 소비자 물가가 30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함에 따라, 정부가 물가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취임 이틀째인 목요일, 긴급 경제 대응 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유가와 원화 약세 등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하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물가 관리에 집중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과감한 공급 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한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또한, 정부는 기계 및 자동차 수출 재개와 전후 복구 작업 참여를 포함하여 중동 지역과의 경제 협력을 위한 사전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를 기록하며 2023년 12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산업 제품 물가는 연료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4.4% 상승했으며, 그중 연료 가격은 24.7% 급등하며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한 총리는 자신의 주요 국정 운영 목표로 인공지능(AI) 전환 추진, 포용적 성장 도모, 그리고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을 꼽았습니다. 특히 IT 전문가 출신으로서 현재 일부 부처에서 시범 운영 중인 AI 시스템을 연말까지 모든 정부 기관으로 확대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