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글로벌 시장의 긍정적 흐름 속에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2026년 7월 1일 자 기사 기준, 수요일 서울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지속적인 랠리에 힘입어 상승세로 시작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또한 국민연금(NPS)의 주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시작됨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45.89포인트(0.54%) 상승한 8,522.37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뉴욕 증시의 호조와 더불어 반등하는 반도체주들의 강세, 그리고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특히 지난 6월 수출 실적이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총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그중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성장한 4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물론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시장은 이미 여러 차례의 조정을 통해 이러한 리스크를 어느 정도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2.73%), HD현대중공업(4.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3%) 등이 눈에 띄는 상승폭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