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정부, 기업 부담 경감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전면 개편 추진
2026년 8월 4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환경부(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산업용 전기요금 산정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력 수요의 지역적 차이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구조를 분산시키고,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운영되는 기업들의 전기 요금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에 따르면, 전국을 4개의 주요 권역으로 나누고, 정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역을 기준으로 세부 구역을 다시 분할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철강이나 석유화학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군이 위치한 비수도권 기업들의 전기 요금 부담을 줄여, 기업의 비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성환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에너지 집약적 산업 공장들이 수도권 외곽에 위치해 있다'며, 이번 개편이 기업들의 원가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은 사용 시간에 따라 평균 kWh당 약 180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중으로 새로운 요금 체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 뒤, 최종적인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