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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디제스트: 뉴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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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미국 필라디엘피아 항구 자동차 물류 운영 확대 추진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필라델피아 항구의 시설 확대를 통해 북미 자동차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넓힙니다.

2026년 10월 2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필라델피아 항구에서의 자동차 물류 운영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새로운 시설 개발과 더불어 자동차 터미널 운영 사업 진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ort of Philadelphia Logistics Expans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펜실베이니아 항만청(PhilaPort) 및 현지 개발업체와 항만 확장 프로젝트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는 자동차 및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을 포함한 항구 확장 사업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선 전용 선석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차량 보관 시설을 개발하며, 항구 내 기존 토지 임대 기간을 2056년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지난 화요일 열린 발표식에는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인 조시 샤피로(Josh Shapir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대글로비스가 이번 확장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민간 파트너임을 확인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0년부터 해당 항구에서 자동차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약 100만 평방미터의 물류 공간과 33,600대의 차량 수용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확장이 완료되면 운영 면적은 약 112만 평방미터로 늘어나며, 차량 수용 능력 또한 37,600대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행보는 2024년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Francis Scott Key Bridge) 붕괴 사고 이후, 필라델피아 항구를 미국 동부 해안의 주요 물류 허브이자 대안적 관문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상 운송부터 터미널 운영, 차량 보관 및 내륙 운송을 통합하여 북미 시장에서의 물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중장비 및 프로젝트 화물 물류로까지 영역을 넓혀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