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HD한국조조선해양이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2026년 7월 24일자 기사 기준,
HD한국조선해양(HD KSOE)은 최근 지멘스(Siemens)의 한 사업 부문과 조선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AI 플랫폼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HD한국조선해양이 추진 중인 'AI 기반 조선소' 개발 및 조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핵심적인 단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 해양 플랫폼은 선박의 설계부터 생산, 공급망 관리, 그리고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체 조선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자율 제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의 김형관 대표는 'AI, 디지털 트윈, 자동화 기술을 통합하여 연결된 디지털 조선소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조선 산업의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정립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플랫폼이 도입되면 설계 변경 사항이나 실시간 생산 현황을 현장 및 공급망에 즉각 전달할 수 있어, 공정 지연이나 품질 문제를 예방하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멘스의 토니 헤멜가른 사장 또한 '지멘스의 디지털 역량과 HD현대의 운영 우수성을 결합하여 조선업의 생산성과 품질, 노동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KUSPC)' 개소식 일정 중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조선 산업 재건을 위한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MASGA)'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며, 한국은 미국의 조선업 부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며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