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외교부가 치안 상황이 개선된 캄보디아와 베네수엘라 일부 지역의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외교부는 보안 조건이 나아짐에 따라 캄보디아와 베네수엘라 일부 지역에 적용되었던 여행 금지 조치를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캄보디아의 경우, 캄포트 주의 보코르 산 지역과 바벳, 포이펫 시에 대한 여행 경보가 기존 최고 단계인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3단계는 우리 국민에게 해당 지역을 떠날 것을 권고하는 수준입니다. 작년 10월부터 시행되었던 이번 금지 조치는 올해 상반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보고가 전년 대비 94%나 감소하는 등 치안이 눈에 띄게 개선된 점이 반영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역시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외교부는 줄리아, 타치라, 아푸레, 수크레 주에 대한 여행 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추었습니다. 지난해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내려졌던 금지 조치가 보안 상황 개선을 이유로 완화된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지역은 남아있습니다.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예멘, 리비아, 우크라이나, 수단, 아이티, 말리, 이란 등 10개국과 필리핀 일부, 미얀마, 러시아, 벨라루스, 시리아, 가자 지구 등을 포함한 12개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여행 금지 조치가 연장되었습니다.
여권법에 따라 정부의 승인 없이 여행 금지 구역에 입국하거나 체무할 경우 형사 처벌 및 행정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해외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늘 경각심을 늦추지 않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